데일 해리스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커피 바리스타 대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2017’ 의 우승자로 올해부터 이디야커피와 함께 신제품 공동 개발, 바리스타 트레이닝, 제품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인 ‘이디야 멤버스’ 회원들과 SNS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일 해리스가 직접 자신의 시그니처 음료를 설명하고 제조 과정을 시연해 보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15일에는 이디야 멤버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핑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데일 해리스와 협업해 우롱차 베이스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블렌딩한 ‘데일 라떼’ 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 제품은 출시된 지 한 달 만인 이번 달에 누적 10만잔 판매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데일 해리스는 “한국의 커피 문화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디야커피를 통해 한국에서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이디야커피랩 방문에서 많은 바리스타, 커피 애호가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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