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운 사상최대 기록(254억달러)을 갈아치웠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이날 보도했다. 이는 미 블랙프라이데이 일일 매출을 가뿐히 뛰어넘는 규모다.
알리바바는 행사 전 예약판매에서 ‘티몰(Tmall)’에 입점한 33개 브랜드에서 1억위안(1440만달러)이 넘는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리바바가 투자한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자다’가 올해부터 광군제 행사에 참여했다. 알리바바 음식배달 플랫폼인 어러머(Ele.me)는 11개 도시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광군제는 매년 11월11일 중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온라인몰 할인행사다. 알리바바가 지난 2009년 독신자를 겨냥한 할인행사를 벌이면서 시작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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