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에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 등 바이오 사업 핵심 제품의 판매량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브라질 CJ셀렉타 등 해외 인수업체의 이익 확대도 주효했다. 식품 부문은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 제품 판매 호조와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7.2% 증가한 1조288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 확대로 매출이 29% 증가한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식품사업부문의 매출은 1조4564억원을 달성했다. 비비고와 햇반컵반, 고메 등 주요 HMR 제품 매출이 전년비 40% 성장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김치가 전년비 51%, 햇반이 전년비 17% 성장하는 등 여름 성수기를 맞은 주력 제품군 역시 가공식품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에서 만두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비 30% 이상 확대되고, 베트남에서 만두와 스프링롤 등의 판매가 늘면서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전년비 28% 늘어나는 성과도 거뒀다.
물류부문(CJ대한통운) 매출은 전년비 29.1% 증가한 2조4184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사업 등 글로벌 부문의 높은 성장과 택배시장 지배력 기반 신규 수주 확대로 택배 물량이 지속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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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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