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K네트웍스의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했던 사업들이 부진에 빠진 탓으로 풀이된다.
단말기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정보통신사업은 영업이익 212억원으로 전년동기(238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에너지리테일(주유소)사업도 20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84억원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SK매직은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117억원)와 올해 2분기(69억원)보다 상승했다.
Car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지만(116억→117억) 매출은 20%가량 늘었다. 특히 렌터카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 1541억원에서 1932억원으로 확대됐다.
SK네트웍스는 "미래 핵심사업의 양대축인 SK렌터카와 SK매직은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통해 미래 성장형 사업구조로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4분기부터는 기존 사업의 비즈모델 개선 노력과 미래 핵심 사업의 성과 가시화로 실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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