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813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1만6833대보다 23.6%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10월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371대로 지난달보다 228% 늘며, 연 누적 점유율 1위자리를 지켰다. 렉서스는 1980대로 지난달(313대)에 비해 533%나 늘었다. 이외에는 BMW(2131대), 토요타(1341대), 폭스바겐(1302대), 미니(1183대), 포드(1016대) 등이었다.
1~10월 누적은 메르세데스-벤츠(5만7117대)가 점유율 26.2%로 1위였다. BMW(4만5093대)는 점유율 20.7%로 2위였다.
연료별 월 등록은 가솔린 1만2197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디젤 4740대, 하이브리드 3865대로 집계됐다. 연누적에서도 가솔린은 10만4864대로 전년 동기(8만306대)보다 30.6% 증가하며 올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지난해 연누적 1위였던 디젤은 9만15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1659대)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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