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4.9% 늘어난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냈다.
주력 모델의 판매 호조로 누계 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0%의 성장세로 전환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내수 9년 연속 성장세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수출 역시 전년동월 대비 0.4% 증가하면서 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이 지난 9월부터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출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4분기 최대 판매 달성을 통해 분기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