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행사 맞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빼빼로데이가 연인뿐 아니라 직장 동료나 친구, 가족 등이 다 함께 즐기는 기념일이 된 만큼 고가의 기획상품보다는 일반상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빼빼로데이 상품군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반상품의 매출 구성비가 59.5%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다량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반 중저가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 가운데, 특히 올해엔 재미 요소를 표현한 디자인의 차별화 상품을 확대했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아몬드 빼빼로8입으로 구성된 ‘아몬드빼빼로8갑(1만2000원)’과 인기 과자가 들어있는 ‘커플전용(1만1500원)’, ‘효녀등극(1만2800원)’을 이색 상품으로 출시했다. 상품 포장 전면에 ‘오늘 먹을 빼빼로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 ‘커플전용’, ‘효녀등극’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담아 재미있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달의 민족과 함께 ‘뭘 이런걸 다 드립니다’, ‘60초 후에 공개됩니다’의 재미있는 문구를 담은 이색 쇼핑백도 함께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맛을 즐기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겨울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고구마맛의 ‘롯데 빼빼로 더블딥 고구마(50G/1,500원)’를 내놨다. 고구마 분말 1.5%가 가미돼 군고구마 특유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롯데 유통사(세븐일레븐/롯데마트/슈퍼)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한 빼빼로 데이를 맞아 재미있는 이색 화장품도 선보인다. 빼빼로 모양의 림밥 ‘빼빼립(7,000원)’과, ‘빼빼로아이브로우(5,900원)’를 출시해 특별하고 좀 더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빼빼로데이가 이제 연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기는 날로 자리 잡았다”며 “세븐일레븐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센스 있는 빼빼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한 다양한 실속 상품 구성으로 이번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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