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치매와 무관한 고지 사항들을 대폭 삭제해 유병자 고객의 가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으로, 가입시 실제 치매와 관련 있는 질병에 대해서 2가지 사항(1년내 치매 또는 경도이상의 인지기능장애 진찰·검사 여부, 5년 내 치매 관련 질병 치료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치매보험들이 대부분 중증 치매만을 보장하는데 반해 이 상품은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으며, 뇌손상 또는 운동기능 장애와 관련된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 보장 담보까지 신설해 실질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치매 경·중증에 따라 증상이 심할수록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차등형 지급구조 도입과 중증치매 환자에게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5년 동안 매월 간병자금도 지급한다.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박재관 부장은 “고연령에 주로 발생하는 치매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절차를 단순화하고 유병자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치매전문보험을 개발했다”며, “2014년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보험을 출시한 현대해상이 이번 업계 최초 치매전용 간편심사 보험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유병자보험 상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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