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종합인테리어기업 한샘이 진행하는 '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 26일 200호를 맞았다. 200호는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으로, 한샘은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과 침대, 옷장 등을 협찬했다.
한샘은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 우리 사회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간에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선물한다. 가구 협찬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시공 및 정리에 참여한다.
한샘은 주건환경개선사업 참여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용 물품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임직원들의 참여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73%나 늘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해 갈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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