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소확행’ ‘짠테크’ ‘강제저축’ 등의 금융 트렌드에 맞춘 '26주 적금'이 출시 넉 달만에 50만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4일 자정 기준 26주적금 계좌 수는 52만6346좌, 총 납입금액은 1063억원이다.
26주 적금은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으로 1000원 상품의 경우, 첫 주 1000원, 2주차 2000원, 3주차 3000원이 납입되는 구조다.
카카오뱅크는 더 큰 금액 도전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이날부터 5000원과 1만원 적금을 추가했다.
5000원, 1만원 상품은 첫 주 각각 5000원과 1만원, 2주차 각각 1만원과 2만원이 납입된다. 26주 후 만기 금액은 각각 약 176만원, 352만원이다. 금리는 연 1.80%이며, 자동이체 시 0.2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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