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네시스는 세계 최초로 12.3인치 입체화면(3D) 클러스터를 적용해 정보기술(IT) 성능을 향상시켰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정보를 화면에 구현한다. 운전자 선택에 따라 2D 또는 3D로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에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의 기본사양이었던 ‘에코 코스팅’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에코 코스팅은 페달 조작 상황별 변속기 제어로 주행연비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에서 HTRAC(AWD)을 선택할 경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가동 시 적용되는 ‘다이내믹 AWD 시스템’이 신규 도입됐다.
판매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어드밴스드 3701만원, 엘리트 3956만원, 스포츠 패키지 4251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어드밴스드 4025만원, 엘리트 4300만원이며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은 엘리트 4511만원, 프레스티지 5228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중형 럭셔리 세단 G70는 국내시장에서만 올해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리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국내 고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신규 첨단사양, 디자인 개선, 고객 선호사양 추가 등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