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재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 제2회 대회가 열린다. 결선을 맞아 이수근, 레드벨벳, 강타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SK이노베이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음악축제 GMF가 열린다고 11일 알렸다.
GMF는 발달장애인 사회성 향상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과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SK이노베이션,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기로 예정돼 관심을 더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스 소속 인기 개그맨 이수근 씨가 행사 사회자로 나선다. 정상급 걸그룹 레드벨벳의 축하공연과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 강타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는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고,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는 본선 진출팀 레슨 및 행사 전반에 대해 지원하기로 하는 등 각계의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결선에는 경연과 경품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또 행사는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지난 대회 대상을 수상한 '드림위드 앙상블'은 지난 9월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가졌다. 발달장애인들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선율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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