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거제 장평 꿈에그린'이 이달 중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장평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의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총 817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262가구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거제 지역의 집값은 지난 2015년 상반기 평당 753만원까지 상승한 이후 조선업 침체와 함께 연거푸 하락해 올 상반기에는 632만원으로 3년 새 100만원 이상 떨어졌다"며 "그러나 거제시와 장평동의 특수한 지역적 성격이 반영, 다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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