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가 최종구닫기


현재 시스템은 가계신용대출에 중금리대출 실적도 포함해서 대출금리를 산정해 공시하도록 하고 있는데 여기서 보완 조치하는 것이다.
은행권은 분리 공시가 중금리 대출 인센티브 역할을 적잖이 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 은행권은 "중금리 실적이 많은 은행일수록 고객들은 가계신용대출 금리가 높은 은행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그동안 은행들이 중금리대출을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해 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오히려 금리가 높다, 중금리 대출에 소극적이라는 논란이 해소되고 더욱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당국도 이종 정보와의 결합을 통해 실질적으로 신용평가 시스템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법 개정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부터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서도 사잇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는 서울보증보험간 협약을 거쳐 신규 사잇돌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서울보증보험과 유사 신용대출을 제공중인 카카오뱅크는 완화된 지원 기준에 맞춰 새로운 사잇돌 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