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서민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자 중금리 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대 대출 가능 금액과 적용 금리는 고객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최장 24개월으로 상환 방식은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을 최대 3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대출 취급 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이 상품은 리스크 관리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정교하고 세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췄다.
개정된 중금리 대출 요건에 맞춰 △가중평균 금리 연 16.5% 이하 △최고 금리 연 20% 미만 △신용등급 4등급 이하 고객 대상 70% 이상 대출 실행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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