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4~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경제계 협력체인 B20 서밋에 허창수 회장이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올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국제무역질서 불안정 및 세계화에 대한 반감 확산 등에 따라 전 세계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이 위축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G20 정상 간 시장개방 합의와 보호주의 공동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주문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2003~2007년 연평균 8.5% 증가했던 글로벌 교역 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 인도 등 신흥국 비관세장벽조치 강화로 3%대로 낮아졌다"며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교역이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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