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되는 마스터는 마스터 S(Standard)와 마스터 L(Large) 두 가지 버전으로 각각 2900만원, 31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적재함은 각각 높이 1750mm/1940mm, 길이 2505mm/3015mm, 폭 1705mm(S, L 동일) 그리고 적재중량 1300kg/1200kg, 적재공간 8.0m3/10.8m3의 화물공간을 제공한다.
한국형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최신 엔진기술이 적용된 2.3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5ps, 최대토크 36.7kg.m를 뿜어낸다.
마스터는 ECO 모드와 오토스탑&스타트 시스템 등이 추가로 적용돼 있다. 또한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마스터를 선보이면서 국내 상용차 시장에 매력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중형 상용 밴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시장에서 대안이 없어서 일부 모델로 좁혀진 구매자들이 선택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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