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소상공인 간편결제인 '제로페이' 정식명칭을 대국민 공모로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소상공인 간편결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9월27일부터 10월22일까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4원칙과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응모작은 외부 전문평가단에 의한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10월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고, 최우수 작품은 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금년말부터 결제수수료의 획기적 인하를 통해 실질적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의 명칭공모 참여를 통한 정부정책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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