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해양부문의 구조조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정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했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최근 울산시와 함께 노사정 대화를 통해 수주악화로 발생한 해양부문의 유휴인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빠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과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조정에 따른 유휴인력 문제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노사정 대화를 위해 울산시와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대화에 참여를 하겠지만 사전에 협의 없이 무조건 만나기는 어려워 아직 일정확정은 안 됐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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