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첫 번째부터) 가즈프롬은행 손 킴 프로젝트매니저, 스피치테크놀로지센터 Dmitry Dyrmovsky 전략이사, NH농협은행 이창기 디지털전략부장, 디지털호라이즌 Irina Vaksman 이사, 디지털호라이즌 Andrey Popov 이사, NH농협은행 주재승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가즈프롬은행 Andrey Makarov 이사, NH농협은행 김봉규 핀테크사업팀장과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간담회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NH농협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이 러시아 가즈프롬 은행과 핀테크 협력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러시아 가즈프롬 은행과 이 은행의 파트너사인 디지털호라이즌, 러시아 양자연구센터를 만나 업무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 논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그룹의 자회사인 가즈프롬 은행 주선으로 이뤄졌다.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센터인 디지털 호라이즌과 양자컴퓨팅,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을 연구하는 러시아 양자연구센터가 참석해 핀테크 협력에 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기회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해외 디지털 신기술 전문기업과 제휴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NH농협은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아래 핀테크 산업육성과 신기술 혁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비롯,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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