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와 함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산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서울대 '빅데이터 분석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 '빅데이터 분석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빅데이터 기반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0년까지 800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NH농협은행은 1기와 2기의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분석가 약 90명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3개월에 걸쳐 DB, 수리통계, AI 등에 관한 내용을 교수진에게 지도 받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하도록 분석 실습 및 프로젝트를 수행한 핵심 교육과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서울대 '빅데이터 분석과정' 외에도 동국대 '블록체인 전문인력 교육과정',국민대 '디지털금융(&AI) 과정' 등 디지털금융 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 데이터는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될 과학이고 데이터 관련 역량은 전 직원이 강화해야 할 필수 능력”이라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금융회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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