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기업 이랜텍 방문해 금융지원 등 협력 방안 모색
노이다 지역 초등학교에 학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실시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의 글로벌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농협 파이낸스 캄보디아' 출범에 이어 인도 지점 개설 예정지를 둘러보며 시장 파악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인도를 방문 중인 이대훈 은행장이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방문 및 노이다 지역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인도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농협 파이낸스 캄보디아 출범식에 참석 후 곧바로 인도 지점 개설 예정지인 노이다 지역으로 이동한 이대훈 행장은 한국계 기업인 이랜텍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노이다 지역 내 한국계 은행 부재에 따른 금융거래의 불편함을 호소하자 빠른 시일 내에 지점을 개설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이 행장은 이어서 인근 농촌 ‘NIV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화장실 펌프 설치, 책걸상 교체 및 학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사무소 개소 이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기 및 어린이 놀이터 설치, 컴퓨터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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