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지난 7일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 홀에서 '새로운 도약 22 비전 222'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S엠트론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올해 LS엠트론과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가 53대 47로 지분투자를 한 LSA홀딩스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KKR 주주의 경영 참여 후 본격적인 사업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중국, 북미, 인도 등 해외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시장을 재편하여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스위치 모듈 중심에서 HMI(휴먼·머신·인터페이스) 제품 모듈화, 차세대 친환경•안전 제품, 자율주행차를 대비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통합제어 제품 등 미래차 관련 제품의 비중을 강화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약속했다.
이철우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국내 자동차 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제 더 이상 과거의 성공방식이 미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시장과 경제의 메가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정신과 전략으로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맞서 나아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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