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제품구매 방식의 펀딩 5일만에 목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우시산은 지난달 27일 노인,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고래를 테마로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 등으로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해 5일만에 목표금액(300만원)을 달성했다. 9월 7일 현재 452만원(151%)을 기록 중이다.
우시산은 울산 지역 작가들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갤러리 카페 출발했다. 카페 직원들로 실버 바리스타와 경력단절 여성 등을 채용했다. 하지만 수익성에 한계를 느끼고 울산 주요 관광자원 중 하나인 고래를 테마로 문화 컨텐츠와 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우시산을 전주비빔빵, 컨티뉴에 이어 3번째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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