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기사 모아보기 아모레퍼시픽 회장(사진)이 창립 73주년을 기념하며 해외 시장 개척 의지를 다졌다.서 회장은 지난 5일 오후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혁신 상품의 개발, 고객 경험의 혁신, 디지털 활용에 매진해 달라"며 "이를 위해서는 개방, 정직, 혁신, 친밀, 도전이라는 다섯 가지 '우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몰입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해외 진출 국가를 30개국으로 늘리기 위한 당부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15개국에 진출해 있다. 해외시장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체의 약 32%에 달한다. 중국, 아세안, 북미 등 3대 주요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서유럽, 중동 등 신시장 진출 기회도 탐색하고 있다.
1945년 9월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왔다.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 설립, 국내 최초의 화장품 해외 수출, 국내 최초 한방 화장품 출시 등을 통해 지난 73년간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19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며 2000년대 이후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또한 지속해서 확장해왔다. 용산 신본사 건축을 완료하며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연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원대한 여정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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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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