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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미래 창업·취업 꿈 키우는 ‘불꽃 콘서트’ 진행

기사입력 : 2018-09-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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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청년들의 창취업을 지원하는 한화그룹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민욱 요리연구가가 ‘불꽃콘서트 2018’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한화그룹이미지 확대보기
△9월 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청년들의 창취업을 지원하는 한화그룹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민욱 요리연구가가 ‘불꽃콘서트 2018’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한화그룹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한화그룹이 9월부터 11월까지 드림플러스 강남(공유오피스)에서 미래 유망직종의 창업·취업 관련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는 한화그룹의 스타트업과 미래 유망분야의 창·취업 지원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의 소통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100명의 참가자들이 1인 1질문을 통해 100문 100답 형식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지난 4일 진행한 첫번째 ‘불꽃 콘서트’에서는 100명의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차민욱 요리연구가가 자신의 성장배경과 요리연구가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흥미롭게 설명했다.

100문 100답 토크쇼에서는 통일된 한국에서의 외식업 미래나, 최신 외식산업의 트렌드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차민욱 요리연구가는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라며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불꽃 콘서트 2018’은 9월, 11월에 걸쳐 총 5회 실시된다. ‘불꽃 콘서트 2018’의 강사들은 드림플러스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취업 분야인 F&B, 패션·디자인, 헬스케어, 교육, e-sports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9월 4일 차민욱 요리연구가에 이어 9월 11일 강요한 디자이너, 10월 18일 이상헌 고려대 의대교수, 10월 23일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미나 인생학교 교장과 장수한 퇴사학교 대표, 11월 한화생명 e스포츠팀 강현종 감독과 선수가 강연할 계획이다.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100명의 참가자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에 궁금한 점을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 전달하고 강연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한다.

매회 시작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댓글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도록 할 예정이다.

‘불꽃 콘서트 2018’ 관련 영상을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한화데이즈 유튜브, 한화 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드림플러스 63과 드림플러스 강남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쳐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의 개론부터 개발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아카데미 등 다양한 무료강연 및 이벤트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드림플러스는 지난 2016년 10월 여의도 63빌딩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로 출발했다.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1년에 2번 입주사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시 기본 6개월 간 사무공간 및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입주 스타트업들의 사업제휴 및 해외진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전담 액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해 입주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 초기에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각종 경영 자문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투자자들에게 투자받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글로벌 대기업이 된 ‘에어비앤비’나 ‘우버’가 이를 통해 성장했다.

2018년 4월에 오픈한 ‘드림플러스 강남’은 대기업들과 스타트업, 대기업 혁신조직, 투자자, 미디어 및 교육기관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 공간에서 상호 협력 및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이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이다. 헬스케어,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받고 대기업과 사업협력을 맺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투자받을 스타트업과 투자처를 물색하는 벤처캐피탈이 같은 공간에서 소통해 투자와 지원, 협력 업무를 모두 이루는 실리콘밸리의 투자원칙을 실현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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