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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4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총 403개 팀이 응모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전형, 지역균형전형, 소셜벤처전형을 통해 80개의 유망스타트업과 소셜벤처가 최종 선발됐다.
제4기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신보의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8개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무역협회와 KOTRA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서울대는 기술자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보는 SNS 마케팅과 민간투자 유치 기회 등도 제공해 본격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보는 작년 5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스타트업 네스트를 통해 총 180개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신용보증 428억원, 직접투자 32억원을 지원했고, 데모데이 등 VC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투자 100억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들 기업에 300억원의 추가 신용보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창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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