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 행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서울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제4기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기업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4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총 403개 팀이 응모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전형, 지역균형전형, 소셜벤처전형을 통해 80개의 유망스타트업과 소셜벤처가 최종 선발됐다.
제4기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신보의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함께 8개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무역협회와 KOTRA는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서울대는 기술자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신보는 SNS 마케팅과 민간투자 유치 기회 등도 제공해 본격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창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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