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은 특화된 의료 분야인 마취제와 마약성 진통제 영역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했다. 전문의약품(ETC)만 255개로 구성된 최상위급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2021년 발매목표로 개발 중인 혁신적인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을 앞세워 다양한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제약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신주 408만1460주를 발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4500~2만8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 상단 기준 약 1140억원이다. 시가총액은 4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제약은 증권 효력이 발생하는 내달 10일부터 이틀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최종 확정한 공모가를 기준으로 내달 17~18일 일반 청약을 받고 10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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