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1시간 이내 반품 서비스 시행…‘줌마’와 MOU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위메프는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시간 이내 반품 서비스 ‘홈픽’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프는 고객들의 쉽고 빠른 반품 프로세스 제공하고자 ‘홈픽’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서비스 연계는 다음 달 초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홈픽은 줌마의 택배 수거기사가 1시간 내에 고객을 찾아가 물품을 직접 픽업하는 서비스다. 이후 거점 주유소에 집화·보관하고 이를 CJ대한통운이 배송지까지 운송해준다.

현재 줌마는 SK에너지, GS칼텍스 등과 손잡고 전국 약 600여개 주유소를 택배 집화 거점으로 활용 중이다.

문관석 위메프 고객만족실 실장은 “고객들이 반품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홈픽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