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은행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말벗서비스' 강화 기간으로 선정하고 대상 어르신에게 전화하는 횟수를 기존 주 1~2회에서 주 2~3회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인 '말벗서비스'는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2회 농촌 어르신 700여명, 독거 중인 어르신 500여명 등 총 1200여명의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난 10일에는 주재승 NH농협은행 부행장을 비롯 디지털금융부문 직원, '말벗서비스' 상담사들이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휴대용 선풍기와 사은품 등을 전하고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하기도 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촌 및 독거어르신에 대한 '말벗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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