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서류 접수가 마감된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공모에 위성백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외에 민간인 4명이 지원했으며 현재 위 전 국고국장이 차기 예보 사장으로 유력한 상황이다.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위 전 국장과 다른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범국 현 사장의 임기는 지난 5월 26일로 만료됐지만 6·13 지방선거 등의 영향으로 신임 사장 선임이 미뤄져 왔다.
새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예금보험공사 사장 후보는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기획재정부 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 부총재와 함께 금융위원회 당연직 위원이 된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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