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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폭염 질환은 ‘열손상’이나 ‘열응급’과 같이 열의 발생, 축적, 소멸의 섬세한 조절을 통한 체온의 조절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불가능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을 나타내는 말로, 열경련에서 열사병 등 연속적인 장애로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신호 교수는 노인 6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폭염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인구학적 특징은 노인, 소아, 운동선수,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는 환자, 알코올 중독 환자 등이 있는데, 기저 질환의 병력, 건강과 운동력의 상태와 사회경제적 상태가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교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위험도가 따라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며, “60대에서 특히 증가하는 양상은 동반된 기저질환과 운동능력의 감소가 나쁜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부연했다.
폭염 관련 질환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 시 문제에 대해 이 교수는 “경증의 열손상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될 경우 열사병까지 진행 할 수 있는 일련의 연속적인 특징이 있는 질환으로 영구적인 손상이나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63명)과 여성(74명) 모두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았다.
폭염 관련 질환으로 진료 받은 2012년과 2017년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여름에 가장 환자가 많은데, 특히 7월부터 8월까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7월과 8월은 전월대비 환자가 약간 증가하며 전체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8월(4653명)로 가장 적은 달은 2월(857명)로 나타났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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