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에셋 매거진(Asset Magazine)이 발표하는 '2018 아시아 자산 관리, 기관 투자자 및 보험 어워즈(Asian Asset Servicing, Institutional Investor and Insurance 2018 Awards)에서 ‘한국 최우수 자산보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아리엘 나바로(Ariel Navarro) 한국씨티은행 증권관리부장은 “한국씨티은행의 커스터디 서비스(Direct Custody and Clearing)는 우리 고객이 한국증권시장에서 거래할 때 모든 커스터디 관련 요소를 지원하여 고객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당행은 씨티의 광범위한 현지 진출, 직원의 시장 전문성 및 우수한 기술 플랫폼을 고객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커스터디란 외국 투자가들이 국내 주식을 매입할 경우 자금 및 주식 관리는 물론 환전이나 주식의 매입·매도를 대행해 주는 업무를 말한다. 은행들은 커스터디 업무를 통해 환전에 따른 외환매매수익을 올릴 수 있고, 예치자금을 운용해 이익을 낼 수도 있다. 또 액면가의 0.1%에 달하는 주식 보관 수수료도 챙길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3년 외국인의 국내 유가증권투자 자유화로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몰려들면서 시중은행들이 커스터디 업무에 뛰어들었다.
63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씨티은행은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현지 커스터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 중 하나이며, 2008년 이후 13개 시장을 추가하는 등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애셋 매거진으로부터 ‘최우수 보관기관(Best Custodian)’으로 선정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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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기사 모아보기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증권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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