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에 4개 단지 2432가구를 공급했으며, 하반기 공급계획을 포함 올해 17개 단지 총 1만8240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한 15개 단지, 1만5579가구와 비교해 약 20% 증가했다.
하반기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아현2구역과 강남권 사업지인 개나리4차이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하반기에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대구 복현시영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점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자체사업지로는 평택 패션타운 복합시설(주거용 오피스텔)이 계획되어 있고, 연말에는 고척 아이파크(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에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45층 11개동 총 2205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와 대규모 상업시설을 공급하여 민간의 상품성과 공공의 주거 안정성을 융합하는 사업지가 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수 사업 부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분양실적을 거둬왔듯이 올 하반기 역시 뛰어난 입지 및 상품성,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견고한 사업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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