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혼희망타운을 신혼부부가 자녀 출산 이후에도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춘 신혼부부 특화형 단지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이달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발표함에 따라 신혼부부 맞춤형 설계특화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연내 입주자 모집 예정인 위례신도시(508호)와 평택고덕신도시(891호) 신혼희망타운에 전면 적용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문제 뿐 아니라 보육 문제를 덜어주는 신혼희망타운을 만들기 위해 특화전략을 도입하게 됐다"며 "품질 좋은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하면 LH 공공분양주택이 국민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LH의 주력사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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