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판매전문회사 ‘인카금융서비스’의 인공지능 변액보험 로보어드바이저 ‘인카-로보I’가 지난해 10월 코스콤을 통해 진행한 테스트베드 결과 9.7%(적극투자형 기준)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최종 수익률은 11.15%였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해 미국 주식 ETF 등 8600개의 데이터와 국내 2600개 데이터, 홍콩과 중국 등 5000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제안을 해준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인카-로보I는 고객용과 설계사용의 두 가지로 제공되며, 투자성향 및 시장상황 변동에 맞춰 5단계에 걸친 설계를 제시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향후 모든 보험의 종목별, 상품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재무관리를 제공하고, 고객 응대만이 아닌 영업지원도 가능한 ‘인공지능 설계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개발부를 신설해 전사적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12월 설립된 종합 금융사로, 국내 31개 보험ㅅ사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분석 후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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