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산은에 따르면 산은은 한국성장금융과 이들 16개 운용사에 대한 심사 과정과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3개의 위탁운용사를 다음 달 중 선정한다.
이번 출자사업은 4개 리그로 운영하는 1차 출자사업과 달리 창업 초기 성장(Growth-Cap), 벤처 리그로 운영되며 8월 중 3개의 운용사를 선발하게 된다. 신청 제안서 접수 결과 창업 초기 성장 리그에서 9개사(4.5대 1), 벤처리그에 7개사(7대 1)가 각각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연말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하게 된다.
산은 관계자는 "성장지원펀드를 통해 성장성 있는 기업에 충분한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해 우리 경제의 질적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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