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를 원하는 개인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외환전문센터에 전화하면 본인 확인 후에 환율 상담과 함께 외화 환전을 통한 입출금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송금, 유학생 송금, 국내 재산반출 등 외환거래 관련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외환전문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C제일은행의 자유입출금식 원화통장 및 외화통장을 보유하고 전자금융서비스에도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신경수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 상무는 "금융권 최초로 전화 상담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 편리해진 외환거래를 통해 고객들이 외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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