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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세계 무대서 환경안전 관리체계 소개

기사입력 : 2018-07-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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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 저감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운영

6일 중국 베이징시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에서 SK인천석유화학 생산기술팀의 김대엽 기사(화공 엔지니어)가 세계 주요 환경 관련 공무원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SK인천석유화학.이미지 확대보기
6일 중국 베이징시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에서 SK인천석유화학 생산기술팀의 김대엽 기사(화공 엔지니어)가 세계 주요 환경 관련 공무원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SK인천석유화학.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 포럼(2018 Beijing International Forum for Metropolitan Clean Air Actions)’에 참가해 환경안전 관리체계와 대기 관리 등에 대한 소개를 가졌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국제 환경 포럼에 초청받아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세계 각 국의 대기관리 현황 및 기업의 우수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12개국 환경 관련 공무원 및 단체 관계자 400여 명과 바스프, 시노펙 등 6개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가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포럼 이튿날 발표자로 나서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기 환경 관리를 위해, 청정연료 액화천연가스(LNG) 사용 확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 배출 저감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회사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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