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관류시험장치란 단열재, 벽, 문, 창 등 건축물 내·외장재와 부재의 단열 및 결로 성능을 측정하는 장치로, 건축물의 열에너지 성능을 판단하기 위해 필수적인 시험 장치이다.
이번 방재시험연구원에 증설된 열관류시험장치는 시험체 크기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너비 2.5m, 높이 2.5m 크기로, 대형 창호를 포함한 건축 내외장재에 대한 시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금번 증설로 대형 건축부재에 대한 단열 및 결로성능 측정 시험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재시험연구원은 지난 1986년 방재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방화제품에 대한 시험, 첨단 방재기술 연구, 전문가 방재기술교육, 화재원인조사, ISO/TC92(화재안전분야) 국제표준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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