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세미나는 보험업계 임직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발판으로 새롭게 변화될 생명보험산업의 발전적 미래에 대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사를 맡은 김용태닫기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것에 비해, 오히려 새로운 규제, 거시 규제 등이 대두되면서 금융산업 전반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두렵다”는 생각을 전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이나 IFRS17 도입을 앞둔 규제들에 대해 “과도한 규제가 기업의 경쟁력까지 갉아먹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고금리 기조로 인해 보험사들의 자본확충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정해진 시간표대로만 강행하기보다는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전제로 차근차근히 규제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국회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산업경쟁력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의 틀을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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