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투어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며 전날 낙폭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1.32%(1200원)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000여주로 전날보다 2% 증가했다.
매도상위 창구는 키움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이다. 매수상위 창구는 메릴린치증권과 키움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다.
전날 하나투어는 원화 약세 우려와 일본 오사카 지진 등 악재가 맞물려 6.17% 급락했다.
증권가에선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원화 가치 하락과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5.9 지진이 여행수요 위축 우려를 키우면서 전날 주가가 급락했다”며 “향후 환율 변동을 살펴봐야 하겠으나 지금까지의 현상으로는 주가 하락이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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