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검찰이 임직원 자녀 특혜채용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신한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 6부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인사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거주지도 포함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1일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에서 총 22건의 특혜 채용 정황이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이중 임직원 자녀 특혜채용 혐의와 관련된 것이 13건이었다.
검찰은 이같은 내용의 관련 자료를 금감원으로부터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특혜채용 의혹 관련 신한금융 관계자 소환 조사도 이뤄질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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