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3일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및 여야 지도부가 8일에서 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동참하면서,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투표 독려를 위해 이날 사전투표에 나선다. 현직 대통령이 총선, 지방선거, 대선 등 주요선거에서 당일 본 투표가 아닌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함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도 사전투표에 동참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오전 9시 서울 송파구에서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 김성태닫기

청와대 및 여야 지도부가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율 20%, 본 투표율 60% 이상을 목표로 입수·염색 등의 이색 공약을 내걸며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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