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사전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문 대통령과 함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도 사전투표에 동참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9일 대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같은 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사전투표를 참여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청와대 및 여야 지도부가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율 20%, 본 투표율 60% 이상을 목표로 입수·염색 등의 이색 공약을 내걸며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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