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커머스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 H&Q가 11번가 투자를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전해진 프로젝트 펀드 주요 출자자로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등이 거론되고 있다.
11번가는 그동안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해왔다. 앞서 롯데‧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들과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지분 이견으로 불발된 바 있다.
그러나 SK가 그룹 차원에서 11번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면서 매각설은 일축됐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지분 98.1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SK텔레콤은 (주)SK가 25.22%의 지분율로 지배하고 있어 ‘(주)SK→SK텔레콤→SK플래닛’으로 이어지는 수직구조다.
박정호닫기
 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사내 임원회의에서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11번가가 중심이 되고 주도권을 갖는 성장 전략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사내 임원회의에서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11번가가 중심이 되고 주도권을 갖는 성장 전략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11번가의 외부 투자 유치가 확정될 시 이커머스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 사업에 각각 1조원과 3조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롯데‧신세계에 대응할 수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 등의 개발이 기대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현재로썬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11번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투자 유치를 공식화하고 다양한 투자자들과 접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신라젠, 펙사벡 실패 딛고 ‘BAL0891’ 신약 승부 [시총 2위의 추억 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180456380831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통합만 바라보는 ‘코레일’, 중련편성 의견에도 회피 지적 [2025 국정감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092414071708839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현장] 컬리뷰티페스타, 입소문 타고 문전성시…5개 정원서 찾는 ‘나만의 아름다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84&h=214&m=5&simg=2025103013130608017b5b890e35c2115355182.jpg&nmt=18) 
								 
								 
								

![HLB, 두 번의 영광과 두 번의 좌절…‘R&D 결집’ 승부수 [시총 2위의 추억 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2623403302772dd55077bc2581231521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