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하남 미사강변 C1블록 미사역 파라곤(이하 하남 파라곤)’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이하 특공) 최고 경쟁률이 12.65 대 1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다자녀가구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3개 평형모두 청약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17㎡였다. 이날 23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총 291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어 102㎡ 11.80 대 1, 107㎡ 9.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노부모 부양 유형도 전 평형이 청약 마감됐다.
미사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총 925가구 규모로 짓는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가 위치할 예정이다.
단지 분양가는 5억6820만~14만8110만원이다.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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