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지난해 7월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아시아 보험사 중 가장 낮은 금리인 3.95%로 해외에서 발행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금주 중 주관사를 선정하고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발행규모는 5억 달러에서 최대 10억 달러 규모이며 전액 해외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따라 교보생명의 RBC비율은 약 15~3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보생명은 회계제도, 자본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에 따라 수 년 전부터 사업구조 개선, 내부유보 확충,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자본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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