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금은 이라크 총선 기간 중 3차에 걸쳐 이뤄졌다. 마지막 공사대금은 총선 후인 23일 입금됐다. 이는 정치적 상황에 관계 없이 비스마야 신도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라크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한화건설은 해석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공사대금의 원활한 수금과 이라크 내전의 종결, 유가 상승 등의 호재로 탄력이 붙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라크 총선 이후 정국이 안정되고 이라크 재건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올해 예산도 계획대로 집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억달러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