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산업은행이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플러스 자유적금은 '체크카드 결제 자투리 저축 적립액' 또는 '데일리 절약 재테크 적립액'이 적금으로 자동 예치되는 이른바 일상밀착형 적금상품이다.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단위금액(1000원, 5000원, 1만원 단위)에 따라 지정한 체크카드를 통해 결제 시 자투리금액을 지정한 체크카드와 연계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에서 출금해 해당 적금으로 자동적립된다. 또한 미리 설정한 금액을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에서 매 은행 영업일마다 출금해 해당 적금으로 자동 적립해준다.
이 적금은 산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연 최고 4~4.1%(5월17일 기준, 가입기간 1~3년, 우대금리 연 0.5% 적용 시)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산은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중 1000명(선착순 500명, 추첨 5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커피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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