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LG에 대해 지주사 본업 및 종속회사의 수익증대와 더불어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현금창출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조용선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올해 매출액 13조4000억원(전년 대비 +13.0% ), 영업이익 2조3200억원(+6.3%)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보유 지분가치 26조7000억원임에도 불구 시가총액 13조8000억원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일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대비 디스카운트 상태”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상황에서 최근 강한 하방 지지선을 형성했다”며 “건전한 재무구조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인수합병(M&A) 활동, 순자산가치(NAV) 증대, 주가 리레이팅의 선순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그간 보수적인 M&A 스탠스로부터 벗어났다는 평가이며 NAV 할인율 축소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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